2주차
5월 7일
입실 08시 57분
5월 2일은 4월에 적혀있다(1주차가 그날 하루 뿐이었으므로 4월에 적어두었다.)
긴긴 연휴가 끝나고 1학기 수료를 향한 마지막 스퍼트의 시작의 날이다.
이번 달의 주요 이벤트는 자격증 시험들이 있다.
정보처리기사와 ADsP 시험이 있는데, 지금 면접 준비와 과제 해소를 최 우선으로 하고 있었던지라,
아무래도 우선도가 떨어졌었던 이벤트라 현재로서는 경험을 목적을 두고 도전하고 있다.
아쉽지만 여러개에 손 뻗히기엔 내 코가 석자인 상황이라 앞으로도 있을 기회는 우선도를 미루고 잡기 힘든 기회를 우선시하는 선택과 집중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열심히 임해보도록 하자.
오늘도 점심은 집에서 먹었다.
오늘 수업은 드디어 Vue.js의 시작인데, 크게 심화적인 내용은 배우지 않았고, 이 마저도 오후는 AI 관련 강의가 예정되어 있었어서 심도있게 배우지는 않았다. 본격적인 수업은 내일부터라고 들은 것 같다.
이제 수업일은 딱 3주, 단순 일자수로는 2주가 남았다.
길고 길었지만 1학기는 곧 종료되고 이제 프로젝트의 2학기가 다가오고 있다.
2학기는 충분히 바빴던 1학기보다도 더 정신 없어질 예정이라고 하니,
긴장풀지말고 계속 도전해야겠다.
퇴실 18시 00분
5월 8일
입실 08시 57분
점심은 동파육 덮밥이었다.
오늘은 Vue.js의 기본 문법에 대해서 배우기 시작하였다.
아직까지는 따라갈만하다.
딱히 특별히 해프닝이 있었던 날은 아니었으므로 오늘은 이정도만 적어야겠다.
퇴실 18시 00분
5월 9일
입실 08시 57분
오늘 점심은 크림파스타 였다.
어제에 이어 Vue.js 기본문법이긴 한데, 조금 세부적으로 들어가니까 꽤 익히는게 힘들다.
배울때는 이해가 되는데, 실습 문제로 들어가니까 변형 기출들이 등장하면서 좀 어렵게 느껴지는 것 같다.
좀 이해하는데는 시간이 걸릴 것 같다.
것보다 연휴가 긴 것도 항상 좋지는 않은게, 너무 연휴가 길다보니 좀 퍼지는 느낌이 없지않은 것 같다.
으흠… 이 연휴 증후군을 어떻게 극복할까가 또 숙제가 될 것 같다.
그리고 내일은 정처기 시험날이다.
아쉽게도 이번 정처기는 대비를 크게 못 준비하여서 크게 기대하고 있진 않다.
그래도 경향은 읽어두면 다음 시험대비에도 좋으니까 일단은 참가할 생각이다.
퇴실 18시 00분
5월 2주차 소감
정처기는 진짜 아깝게 2-3문제 차이로 떨어졌다.
하지만 의외로 SSAFY에서 배운 내용과 정처기 문제 나온게 유사도가 높은게 꽤 있어서,
오히려 희망을 느꼈다.
다음 정처기 시험에서는 조금만 공부하면 필기 정도는 통과해볼만하지 않을까 싶다.
아쉬운건 이번 주는 너무 공부 성과가 없다고 느꼈는데, 최근 너무 신경을 쓸 일이 많았다가, 이번 주 기점으로 확 줄었다보니까,
정신이 확 풀려서 인지 나태해진 것을 느꼈다.
다시 한 번 정신줄을 잡아야 할 것 같다. 아직 나 끝난 거 아니다.
약사의 혼잣말 2기(OTT: 넷플릭스) 18화
서머 포켓츠(OTT: 라프텔) 4화
3주차
5월 12일
입실 08시 52분
간만에 개운한 느낌으로 SSAFY에 입실하였다.
매일매일이 오늘만 같으면 좋겠다.
점심은 설렁탕.
오늘은 Node.js를 이용한 Vue Project를 만드는 방법을 배웠다.
마찬가지로 기초 개념을 배우는 날이라 저번주 금요일 수업보다 쉽게 느껴졌고,
과제도 오늘 치는 거의 다 끝낸채로 집에 갈 수 있었다.
간만에 떨어졌던 프론트엔드 자신감을 보충할 수 있었던 고마운 날이라고 해두는 편이 좋을 지도…
퇴실 18시 02분
5월 13일
입실 08시 58분
집에서 간단한 아침거리를 만들어 챙겨온다고 다소 늦을 뻔 하였다.
각설하고 어제 마지막 기업의 세부 채용 프로세스에 대한 공지가 나와서,
본격적으로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실은 계속 준비하고 있었지만… )
다만, 일정상 DAsP 시험과 동시에 준비해야하니 시간 자체는 넉넉치 않은 편이다.
열심히 도전해보자… 라는 말 이외에는 지금 할 수 있는 말이 없는 것 같다.
점심은 실수로 사진을 안 찍었는데, 부대찌개였다.
오늘은 Vue 컴포넌트를 활용한 프로젝트 제작방법에 대해 배웠다.
어제까지는 그래도 쉬웠다면 다시 한번 난이도가 두세칸씩 상승하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props와 emit 까지는 크게 어렵지는 않게 느껴졌다.
응용문제를 맞이하니 약간 숨이 턱 막히는 느낌이 들었지만 말이다.
퇴실 18시 00분
5월 14일
입실 08시 58분
계속 몬가 아슬아슬하게 출석하는 느낌이 들지만 지각은 안 했으니 좋았쓰.
점심은 소고기국이었다.
무난무난.
어… 오늘은 좀 많이 어려웠다. 그런데 좀 중요한 개념이라 쉽게 지나가긴 힘들 것 같다.
Vue의 Router를 활용하는 것을 배웠는데, 개념 자체는 이해가 어려운 그런 내용은 아닌데,
그냥 뭔가 어렵다.
이거는 그냥 많이 실습을 해보는 것 밖에 없을 것 같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갔다.
퇴실 18시 04분
5월 15일
입실 08시 57분
오늘은 스승의 날이라 반 동료들끼리 깃허브 롤링페이퍼를 하기로 기획해서,
작성하여서 제출했다. 비록 내가 준비한 건 아니긴 하지만(물론 회비는 냈다),
2반 학생회에서 스승의 날 기념 선물을 드렸는데, 순수하게 엄청 기뻐하셨는 것 같았다.
그런 훈훈한 해프닝이 있었다.
점심은 고추장불고기였다.
수업들어가기 전에 오늘도 취업 상담을 받았다.
아무래도 다음주에 중요한 일이 있다보니, 여러모로 사전 점검을 받는 목적으로 갔었다.
SSAFY에 들어와서 가장 마음에 들은 점은 취업 컨설턴트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최대한 활용하며 꼭 취뽀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
오늘은 수업내용이 진짜 너무 어려웠다.
Vue Statement에 대해 배웠는데, 거창한 테마 이름이지만 Vue로 CRUD를 실현시키는 기능인데,
내가 아는 그 CRUD 이상으로 코드가 복잡하였다.
물론 기본 개념 자체는 CRUD 기능 구현이라 어렵지는 않은데, 하아…
이번 주는 가뜩이나 시간이 없는데 가면 갈 수록 숙제는 늘어나는 기분이 든다.
어쩌지…
퇴실 18시 00분
5월 16일
입실 08시 58분
금일은 별일이 없어서 딱히 적을만한 일이 없었다.
다만, 다음주 월요일 면접이라 다소 분주하게 움직였다.
물론 수업은 여전히 어려웠다…
퇴실 18시 01분
5월 3주차 소감
벌써 한 학기가 끝나간다.
이런저런 많은 일들이 있었고, 분명 아쉬운 점도 많았는 점도 아쉽기만 한 주였던 것 같다.
이 글을 적는 시점에서 ADsP 시험 완료하였다.
대비가 부족했던 것 치고는 꽤 답안을 적어서 내기는 하였지만, 역시 한번의 통과는 힘들지 않을까 싶다.
남은 일도 무사히 끝낼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다.
금주는 너무 바빠서 따로 뭘 보고 노는 여유를 내기 어려웠다.
4주차
5월 19일
입실 : 공가 처리
오늘은 면접으로 인하여 어제 일요일부터 서울에 올라와있었다.
면접 대상이었던 기업은 지금은 밝힐 수 없을 것 같다.
첫 잡페이 방문에 첫 오프라인 면접이었는데, 잡페어에서 SSAFY에서 받기 힘든 일문 첨삭까지 받을 수 있었다는 점이 좋았다.
여러가지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고, 내 이력서에서 내가 캐치 못 한 실수도 많이 발견할 수 있었어서, 이것만으로도 충분한 값어치가 있었다.
면접은 확실히 온라인 면접과 달리 현장에서 직접 면대면으로 면접을 하다보니,
시선처리나 자세까지 신경써야하다보니 여러모로 미숙한 면이 좀 많았다는게 아쉬웠다.
긴장도 했었고…
그래도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고, 무엇보다 간만에 면접 스터디를 했던 동료들을 만나니 반가웠다.
그렇게 잘 지내고 서울에 올라온 김에 할일과 살거 다 사고,
구미시 막차시간에 맞춰서 복귀에 성공하였다.
퇴실 : 공가 처리
5월 20일
입실 8시 51분
그저께와 어제 꽤 돌아다니다보니, 오늘은 아침에 굉장히 피곤하였다.
잠을 길게 못 잔건 아니었는데, 아무래도 면접에 대한 긴장감이 확 풀리고, 피로가 많이 쌓였다보니 그런가보다 싶었다.
오늘 점심 사진을 못 찍었긴 했는데, 해물 짬뽕이 나왔다.
오늘 수업 내용은 Django와 Vue에 관련된 인증처리를 배우긴 했는데,
오늘 컨디션이 상당히 난조해서 대부분 내용을 놓쳐버렸다.
다행스럽게도 필기는 했긴 했는데, 오늘 내용은 추후에 다시 공부해야할 것 같다.
퇴실 18시 01분
5월 21일
입실 8시 57분
오늘은 다행이도 평소 정도의 상태로 돌아왔다.
딱히 수업시간때도 졸지않았고 집중도 제대로 되었다.
물론 내용은 어려웠다.
점심은 갈비탕이었다.
내일부터 1학기 프로젝트 시작이다.
설계는 다 끝나가는데, 솔직히 완성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일단 Vue 파트를 담당하기로 마음은 먹었지만, 배울때 Vue 파트를 좀 어려워 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어렵다고 피하는건 포기하는거니까 최선을 다해볼 예정이다.
퇴실 18시 00분
5월 22일
입실 8시 56분
1학기 프로젝트의 시작이다.
일단 오늘은 로그인/로그아웃/회원 가입 구현이 목표다.
되든 안 되든 열심히 해보도록 하자.
점심은 집에서 카레 남은거 처리해야해서 그걸로 처리했다.
걱정했던 것 보다 Vue 파트 작성이 잘 되었다.
다만, 같은 동료분의 Django부분이 생각보다 잘 안 풀리고 있는 것 같아서,
다른 동료분과 같이 조금 도왔다. (진짜 조금… 각자 할게 있어서)
과연 끝까지 완성할 수 있을지… 일단 열심히 해봐야 겠다.
아 그리고 최근에 많이 피곤했던거 병원에서 대충 원인을 찾은 것 같다.
일단 2-3주간 약먹으면서 치료해보기로 하였다.
별일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퇴실 18시 00분
5월 23일 ~ 28일
사정상 이 주간 프로젝트가 바빠서 1학기가 완전히 끝난 지금에 와서야 묶어서 기술하겠다.
프로젝트로서는 첫 조장 역할을 맡았는데, 역시 모두의 작업 진행도 등을 관리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우리 조는 전반적으로 프로그래밍은 각자 잘 하는 듯 하였지만,
Git 사용법이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충돌이 여러번 발생하여,
수동으로 합쳐야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였다.
다행스럽게도 아예 레포지토리를 못 써버리게 되는 최악의 참사는 면하였지만,
앞으로 프로젝트를 할 때 신경을 써야할 부분이라는 것을 느꼈다.
그래도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대부분의 기능을 구현하여 성공적으로 출품하는데는 성공하였다.
발표도 미리 사전 준비를 좀 해둬서 크게 어렵지 않게 잘 발표하였다.
시간이 너무 안 주어져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고, 실제로 밤을 새는 경우도 발생하였다.
다음 프로젝트는 시간이 좀 많이 주어지면 좋겠고, 실제로도 지금보다는 많이 주니까 급작스럽게 진행되는 일이…
솔직히 자신이 없다.
그냥 열심히 해야겠다.
5월 29 ~ 30일
입실 현장 수동 집계
오늘은 싸피 밋업 데이로, 사실상 1학기 종업식 역할을 하는 날이었다.
그래서인지 한마음관으로 바로 갔고, 온라인 출첵도 하지 않았다.
진짜 오늘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일만 있었고,
따로 공부하는 일은 없었다.
향수 만들기, 풍선 터트리기, 기념사진 찍기 등 가벼운 행사들이 줄 지어졌고,
한학기 성적 우수자와 우수 프로젝트 발표, 사전에 했던 이벤트 결과 발표 등이 이어졌다.
그냥 그렇게 즐겼던 것 같다.
다음 날은 온라인으로 2학기 및 계절학기 안내가 있었다.
그래서 따로 적을 내용은 없다.
퇴실 현장 수동 집계
싸피 1학기 후기
길고 길었던 1학기가 종료되었다.
쉽지는 않았지만 나 자신이 많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프로그래밍에 대한 자신감은 확실히 올랐다.
물론 최종 프로젝트에서는 상당히 일정에 쫒기고 팀원 관리의 어려움, AI 의존도 문제 등으로 조금 위축되기는 했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프로젝트를 마친 시점에서 멀쩡한 웹페이지를 AI 기능까지 구현하며 완성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었다.
다음 2학기는 본격적으로 포트폴리오/프로젝트에 집중하며 취업을 준비하는 기간이다.
열심히 대비하여 취업을 한 채로 싸피를 졸업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